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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30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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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 예약실적 작년보다 20~40% 늘어
백화점들의 올해 추석 선물 예약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20∼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진행된 예약판매 행사 실적이 지난해 추석 직전 실적에 비해 20% 증가했다. 1000만 원 고액 상품권세트(50만 원권 20장)인 ‘프리스티지 상품권 세트’ 판매도 지난해보다 18% 늘어났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예약판매 매출이 지난해보다 각각 33%, 40%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이 1000세트를 준비한 상품권 트리니티 패키지(1000만 원)는 예약판매 기간에만 250세트가 팔렸다.
올해 추석에는 와인과 정육 선물세트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