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블랙라벨 시리즈 1탄 ‘초콜릿폰’(누적판매 1800만 대)과 2탄 ‘샤인폰’(700만 대)의 초기 판매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시크릿폰은 지난달 말부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갔지만 두께가 11.8mm로 얇고 탄소 섬유 등 신소재를 사용한 견고한 디자인이 유럽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