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우리기업에선/삼성화재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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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들 안전재킷 받아요

삼성화재는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재킷 무료 보급운동’을 벌이고 있다. 안전재킷은 등교할 때나 하교할 때 어린이들이 평상복 위에 입도록 만든 조끼. 보행 중인 어린이가 운전자 시야에 바로 들어올 수 있도록 밝은 노란색과 야광 안전띠를 활용해 특별 디자인했다. 이런 안전재킷을 무료로 보급하는 활동은 삼성화재가 2004년부터 전개해 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우리아이 사랑으로 안전하게’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재킷을 보급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화재는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안전시범학교 60개교와 특수교육학교 106개교를 선정해 이들 학교의 1학년 어린이 1만4000여 명에게 안전재킷을 나눠줬다.

삼성화재 측은 “2003년부터 3년 동안의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10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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