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11월 3일 03시 2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지정 신청서에 따르면 강원은 동해와 삼척 일대(30.89km²)에 2025년까지 자동차부품과 천연가스엔진 등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경기·충남은 평택과 당진 일대(68.14km²)에 자동차부품과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중심의 경제특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은 대구와 경산, 영천 구미 일대(34.74km²)를 2020년까지 내륙형 경제자유구역으로 육성하고 전남은 목포와 무안, 신안 영암 해남 일대(182.65km²)를 2026년까지 휴양 및 해양레포츠 거점 등으로 조성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전북은 군산과 부안 일대(96.38km²)를 2030년까지 환경 친화형 산업과 관광레저산업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신청지역에 대한 평가를 거쳐 2, 3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