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쓴 괴한 3명, 가정집 침입해 일가족 4명 묶고 폭행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9일 17시 36분


경찰. 뉴시스
경찰. 뉴시스

충북 진천에서 삼단봉을 든 괴한 3명이 가정집에 침입해 일가족 4명을 폭행하고 결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진천군 초평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괴한 3명이 자택에 침입했다는 30대 A 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괴한들은 A 씨와 80대 할머니 등 가족 4명을 제압한 뒤 케이블타이로 손목을 묶어 결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괴한들은 목토시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으며, 손에는 삼단봉을 들고 있었다.

이들은 피해 가족 4명을 폭행하기도 했다. 다만 돈을 요구하거나 훔쳐간 물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괴한들이 방심한 틈을 타 창문을 통해 탈출한 뒤 112에 신고했다. 괴한들은 그대로 달아났다.

다행히 A 씨 등 4명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괴한들의 말이 어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등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괴한#가정집 침입#결박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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