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금협상 타결

  • 입력 2007년 8월 1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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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을 완전히 타결했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 2만8828명 가운데 2만7163명이 투표해 58.2%의 찬성으로 임금협상안을 가결했다.

기아차 노사는 조만간 소하리공장에서 조남홍 사장과 김상구 노조위원장 등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열고 노사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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