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신한-LG 통합카드사 이름 공모 外

■신한-LG 통합카드사 이름 공모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카드와 LG카드를 합치는 통합 카드사의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접수는 25일까지 이벤트 관련 홈페이지(www.shinhanbrand.com)에서 받고 있으며 당첨자는 8월 20일까지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선작 1명과 추첨상 1등(1명)에게는 신한금융지주 주식(20일 종가 6만4300원)을 각각 1500주, 1000주씩 지급한다.

■대한생명 ‘유니버셜CI보험’ 판매

대한생명은 질병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고 수시입출금도 가능한 ‘대한유니버셜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암, 뇌중풍(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의 진단을 받으면 약정한 기본보험금의 80%(1종 이상은 50%)를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연 4회까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기본 보험료의 2배까지 보험료를 추가로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노조 사측에 임금협상 위임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상을 회사 측에 위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노조는 “워크아웃 졸업과 인수합병(M&A)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시기임에도 대우건설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고 시공능력 평가 1위를 달성한 임직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협상을 회사 측에 일임했다”고 말했다.

■현대車, 그랜드스타렉스 특장모델 시판

현대자동차는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을 비롯해 ‘이지무브’, ‘앰뷸런스’, ‘어린이보호차’, ‘냉동차’ 등 그랜드스타렉스의 특장 모델을 새롭게 개발해 2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각 특장차의 기본형 판매가격은 △리무진(11인승) 4200만 원 △이지무브(7인승) 3300만 원 △앰뷸런스(5인승) 2600만 원 △어린이보호차(12인승) 2310만 원 △3밴 냉동차(3인승) 2320만 원.

■SKT ‘아이콘 문자 서비스’ 개시

SK텔레콤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작성 시 메시지 내용과 어울리는 아이콘이 화면에 자동 결합돼 발송되는 ‘아이콘 문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월 이용료는 900원이며 휴대전화로 네이트에 접속하거나 티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SK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LCD 쇤브룬 궁전에 설치

삼성전자는 최근 오스트리아 빈의 세계적 관광 명소인 ‘쇤브룬 궁전’(사진)에 40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3대와 22인치 LCD 모니터 7대를 영구적으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1969년 중세 바로크 양식으로 세워진 이 궁전은 1996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연간 방문객은 약 800만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