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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1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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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사업본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등 아태 지역에 선마이크로가 공급한 컴퓨터 장비를 유지 보수하는 서비스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컴퓨터 서버 제조기업인 선마이크로의 이번 결정은 IBM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중국 인도를 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선정하는 가운데 내려져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한국을 아태 지역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사업본부의 책임자로는 선마이크로 본사의 한국계 미국인 린다 박(사진) 아태 지역 서비스 총괄 부사장이 취임했다. 박 부사장은 9세 때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 1세대로 콜로라도대를 나와 선마이크로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을 맡아 왔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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