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편의점에서도 할인됩니다

  • 입력 2007년 7월 19일 03시 02분


코멘트
롯데-신한카드등 제휴… 2%∼20% 혜택

최근 편의점에서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속속 등장해 소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멀리 나갈 필요가 없어 이용 빈도가 높고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유통업계 강자인 롯데그룹의 계열사 롯데카드는 5월 초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세븐일레븐 멤버십 롯데카드’를 선보였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 1500여 곳에서 10% 할인과 함께 결제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세븐일레븐 매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편의점 훼미리마트에서 아침에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침愛카드’를 4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카드를 소지하면 오전 4시부터 10시까지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으로 이뤄진 ‘아침愛세트’가 20% 할인되고 그 밖의 상품은 5% 깎아 준다. 해당 시간 외에는 할인율이 각각 10%, 2%로 낮아진다.

편의점에서 사용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도 있다.

LG카드는 편의점 GS25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월 1만원 한도 내에서 통장으로 돌려주는 ‘GS25멤버스 체크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