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회장-박해춘 행장…우리금융 ‘쌍두마차’ 출범

  • 입력 2007년 3월 31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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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박해춘 우리은행장 체제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 회장 내정자를 신임 회장으로 정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다음 달 2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 행장은 이에 앞선 29일 이미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우리지주는 이날 사외이사 6명 중 박봉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문위원과 최운열 서강대 부총장을 재선임했다.

김광동 전 브라질 대사, 최명수 예금보험공사 기금관리부장, 하인봉 경북대 교수, 하평완 전 외환은행 상근감사 등 4명은 이번에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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