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EISA 어워드 7개부문 최고 제품상 석권

  • 입력 2006년 8월 15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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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 수상작'을 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유럽 최고권위의 기술상인 EISA 어워드에서 각각 4개 부문과 3개 부문에서 최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비디오 오디오 홈 시어터 분야 등 유럽 19개 국가 50개 잡지가 선정하는 기술상.

삼성전자에서 발광다이오드 액정표시장치(LED LCD) TV기술, 홈시어터, 포토프린터, 울트라 모바일PC Q1 등이, LG전자에선 42인치 타임머신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벽걸이 프로젝터 AN110, 슈퍼멀티 DVD 레코더 등이 각각 최고제품으로 뽑혔다.

특히 삼성전자의 LED LCD TV 기술은 타 수상작과 달리 이 기술을 채용한 LCD TV 전 모델에 'EISA' 마크를 붙일 수 있어 큰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LG전자의 벽결이 프로젝터 AN110은 EISA 어워드에 앞서 레드닷 디자인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와 iF디자인의 황금상 등을 탔다.

김선미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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