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삼성출신 CEO 잇따라 영입…올들어 4명 스카우트

입력 2005-12-20 03:25수정 2009-10-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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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이 삼성그룹 출신 인사들을 잇따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그룹은 19일 ㈜동부 대표이사 사장에 조영철(59·사진) 전 CJ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1974년 연세대를 졸업한 뒤 삼성그룹에 들어가 회장 비서실 인사팀장과 삼성화재 손해사정서비스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이에 앞서 동부그룹은 올해 동부건설 부회장에 임동일(63) 전 삼성항공 대표이사 사장, 동부아남반도체 대표이사 사장에 오영환(51) 전 삼성전자 부사장, 동부정보기술 대표이사 사장에 김홍기(58) 전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선임하는 등 ㈜동부 조 사장을 포함해 올해 들어서만 4명의 삼성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또 지난해에는 동부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김순환(58)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2001년에는 ㈜동부 대표이사 사장에 이명환(61·현 동부그룹 부회장) 전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을 영입했다.

동부그룹 측은 “사업 분야가 삼성과 유사한 데다 삼성 측의 인재풀이 넓어서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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