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12일 개막

  • 입력 2005년 9월 12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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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12일 (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장(메세)에서 열린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디트로이트, 파리, 도쿄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불린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세계 자동차 업계의 개발 추세를 엿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급 차종 S클래스의 8세대 모델인 뉴S클래스와 마이바흐의 스페셜 버전인 ‘마이바흐 57 S’를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일본 혼다의 ‘뉴 시빅’과 닛산의 ‘노트’ 등도 모터쇼에 새로 선보이는 신차다. 크라이슬러는 PT 크루저의 일부 개선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소형차 뉴 클릭을 ‘겟츠’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라비타, 아토스, 베르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차는 옵티마 후속인 로체(수출명 마젠티스)를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쌍용차는 6월 한국에서 발표한 SUV ‘카이런’을 처음 해외에 선보인다. 시보레 브랜드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GM대우차는 시보레 부스에서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과 ‘젠트라’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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