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경영’을 통해 펀 경영을 전도하고 있는 이요셉(사진) 한국웃음경영연구소장은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최고경영자(CEO) 스스로가 즐거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펀 경영을 몸소 실천해야 합니다. CEO는 직원들을 즐겁지 않게 만드는 회사 내 유무형의 요소들을 찾아 제거해야 합니다.”
업종과 기업문화에 적합한 실천방안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제조업체는 직원들이 함께 일하며 즐거울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이 소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펀 경영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을 데리고 야유회를 가거나 운동회를 여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월급이나 인센티브를 높여 준다거나 낡은 영업시스템과 권위적인 문화를 고치는 등의 노력이 병행돼야 펀 경영의 성과가 커집니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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