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편안하게’…유통업체 ‘귀성도우미’ 서비스

주요 유통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귀성길 도우미’ 서비스를 앞 다퉈 내놓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서울 강남점은 10∼11일 방문 고객 중 20여 명을 추첨해 추석 연휴 기간 애완견을 돌봐 주는 ‘애견호텔 3박4일 숙박권’을 준다.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과 경기 중동점의 자동차정비 매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도 9∼11일 차량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자동차 워셔액을 무료로 나눠 준다.

할인점들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귀성 도우미 상품전 등을 열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 이마트는 14일부터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귀성 도우미 상품전’을 열고 자동차 내비게이션, 간식거리 등을 모아 판매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유통업체 귀성 도우미 서비스
유통업체	내용	기간
롯데백화점	-방문 고객 20여 명에게 애견호텔 3박4일 숙박권 증정 (서울 강남점)	9월 10∼11일
현대백화점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서울 목동점, 경기 중동점)	9월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자동차 워셔액 증정(서울 영등포점)	9월 9∼11일
갤러리아백화점	-3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추석 연휴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서울 콩코스점)	9월 9∼17일
이마트	-귀성 도우미 상품전	9월 14∼17일
롯데마트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오후 11시 이후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자동차 워셔액 증정	9월 7∼11일
홈플러스	-추석 귀향길 도우미 상품전	9월 16일까지
인터파크	-‘고향길 안심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	9월 15일까지
자료:각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