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2004년 4대 매체(신문 방송 라디오 잡지)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9월 ASI 전망치가 112.0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ASI가 100 이상이면 9월 광고경기가 8월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광고주가 그렇지 않다고 보는 광고주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김이환(金貳煥) 광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광고 비수기였던 여름이 지나고 환절기 및 추석 연휴를 맞아 결혼, 이사 등 계절적 특수(特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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