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4단체 22일 긴급 회동…비정규직 관련 의견 발표

  • 입력 2005년 4월 21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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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장이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22일 긴급 회동을 갖는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수영(李秀永) 경총 회장, 김재철(金在哲) 한국무역협회장, 김용구(金容九)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조건호(趙健鎬)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5명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비정규직 문제에 관한 경제계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 5단체장은 이번 회동에서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비정규직 법안과 관련해 노동계에 치우친 의견을 발표한 것은 세계적인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추세에 역행할 뿐 아니라 기업경쟁력을 약화시켜 일자리 창출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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