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막걸리 생산 업체인 산척면 천등산 박달재주조㈜가 쌀 막걸리 등 4종의 막걸리를 연간 300만 병가량 일본에 수출키로 일본의 유통회사인 ㈜교린(巨林)재팬과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막걸리는 PET병 1200mL, 750mL 500mL 들이 등 3종류로 알코올 도수도 6도와 16도 짜리가 있으며 천등산 박달재주조가 교린재팬을 통해 일본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막걸리는 일본 후생성에서 수출인가 승인이 나고 시음회를 마친 내년 2월 말부터 선적할 예정이다.
이 막걸리는 지난 달 미국 바이어와 협상이 성사돼 내년 1월 미국에도 첫선을 보인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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