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에서 실시된 소비자 신뢰성 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미국 소비자 정보지인 ‘컨슈머리포트’ 11월호가 실시한 ‘자동차 신뢰성 평가’에서 쏘나타가 혼다자동차의 어코드, 닛산자동차의 맥시마 등을 제치고 중형차 부문 4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는 석유와 전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카여서 가솔린 엔진 차량만을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는 도요타의 캠리, 폰티악의 그랑프리에 이어 쏘나타가 3위로 조사됐다. 신뢰성 평가는 소비자들이 차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종합적인 평가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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