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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6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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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나 아웃도어 전문점에 가면 다양한 기능성 소재의 제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 압구정점·천호점의 팀버랜드에서는 ‘트래블 기어’ 제품이 인기다. 신사화, 운동화, 아웃도어(각 13만원대) 등 스타일이 다양해 감각에 따라 고르면 된다. 또 방수 기능을 가진 양말 형태의 이너슈즈(2만8000원)도 있다. 신을 세 켤레 사면 20%, 두 켤레 사면 10% 할인해 준다.
롯데 강남점에서는 또 10일까지 ‘웰빙 자전거 박람회’를 연다. 10만∼20만원대의 보급형부터 1000만원에 육박하는 고급 산악자전거(MTB)를 10∼30% 할인한다. 80만원 상당의 MTB, 물통 등이 경품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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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압구정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노스페이스의 등산전용 타이즈 ‘바이오텍스’를 주문제작 판매 한다. 산을 내려올 때 근육과 관절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것. 17만원. 압구정점에서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옥탄링’도 있어 운동시 착용하면 근육의 피로가 적어진다. 팔찌 1만원, 목걸이 1만5000원.
갤러리아 수원점 등에 입점해 있는 컬럼비아스포츠는 방수성 투습성이 좋아 입을 때 쾌적한 옷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산행, 트레킹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등산화 ‘티타늄 버티컬 라이즈’는 통풍이 잘되는 나일론 메시와 스웨이드를 써 질감이 뛰어나다. 고어텍스 소재의 부츠로 경사진 곳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으며 충격흡수력도 좋다. MP3 수납공간이 있고 이어폰을 손쉽게 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배낭도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02-540-0277
경방필백화점은 7일까지 ‘웰빙 아웃도어 대전’을 열어 K2 티셔츠를 3만9000원에, 모자는 1만원에, 장갑은 1만9000원 등에 판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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