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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27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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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포천은 “윤 부회장은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뒤 8년 동안 삼성전자를 값싼 백색가전 업체에서 최첨단 기업으로 변모시켰다”고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는 윤 부회장의 리더십 아래 비용 절감과 투자에 집중해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로 부상했고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전자업체가 됐다”고 포천은 전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해에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12위에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윤 부회장 외에 LG전자 김쌍수(金雙秀) 부회장이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14위에 선정됐다.
1위에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조 후지오 사장이 선정됐다. 25명 중에는 중국 경영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5명, 인도와 홍콩 각각 3명 등이었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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