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中에 조제분유 수출 계약

  • 입력 2003년 11월 3일 17시 44분


남양유업은 중국 국영기업인 베이징무역공사와 3400만달러(약 400억원)어치의 유아용 조제분유 수출 계약을 하고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 분량은 국내 판매량의 15%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 국내 업체가 중국 국영기업과 대규모 분유수출계약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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