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보험료 3512억원…ING생명 업계 5위 올라

  • 입력 2003년 8월 20일 16시 36분


네덜란드계 ING생명보험이 국내사를 제치고 수입보험료 기준 업계 5위에 올라섰다.

ING생명보험은 2003회계연도 1·4분기(4∼6월) 3512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여 5477억원의 알리안츠생명에 이어 업계 5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2005년까지 생보업계 5위가 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계획보다 2년이나 앞당긴 셈이다.

ING생명의 강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문 재정컨설턴트를 보유하고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맞춤설계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ING생명은 설명했다.

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외국의 공신력 있는 신용평가사로부터 매년 재정상태 등의 신용평가를 받아 고객들에게 객관적인 신뢰성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보험전문 신용평가기관인 A.M BEST사로부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A(액셀런트) 등급을 받고 있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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