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산 아트지 최고 16% 반덤핑 판정

  • 입력 2003년 8월 6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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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는 한국산 아트지에 대해 반덤핑 판정을 최종적으로 내렸다고 한국무역협회가 6일 밝혔다.

회사별 덤핑률은 △무림·신무림제지 4% △신호·한국제지 9% △한솔제지 16% 등이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중국에 아트지를 수출할 때 덤핑률만큼의 관세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아트지는 잡지 표지, 화집, 사진집, 카탈로그 등에 사용되는 인쇄용지로 올 상반기(1∼6월) 국내 제지업체의 대중(對中) 수출물량은 2500만달러에 이른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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