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AC닐슨의 ‘2001년 전 세계 비자 마스터카드 사용액’ 분석 결과 한국은 2041억달러로 세계 4위였다.
전년도에 한국은 한 단계 낮은 5위였다.
1∼3위는 △미국(1조4337억달러) △영국(3034억달러) △중국(2262억달러)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5위부터는 △프랑스(1814억달러) △일본(1152억달러) △캐나다(934억달러) △스페인(765억달러) △브라질(740억달러) △멕시코(683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번 통계에 다이너스, 아멕스, JCB, 국내 전용 BC카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자와 마스터 두 카드가 전 세계 시장의 90%가량을 점유하고 있어 다른 카드 사용액을 포함시켜도 등위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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