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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4월 24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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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카드사 자본 확충 추진 내용 | ||
| 구분 | 금액 | |
| 실행 완료 | 증자 | 3800억원 |
| 상반기 (1∼6월) 예정 | 증자 | 1조5000억원 |
| 후순위채 발행 | 4500억원 | |
| 하반기 (7∼12월) 예정 | 증자 및 후순위채 | 2조2200억원 |
| 총계 | 4조5500억원 | |
| 자료:금융감독원 | ||
금융감독원은 24일 카드회사들이 빚을 갚기 위한 자금 마련 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 LG카드가 최근 이사회에서 각각 2000억원, 5000억원을 상반기에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 외환카드는 1200억원의 상반기 증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리와 현대카드는 각각 2000억원, 1800억원의 유상증자를 마쳤다.
금감원 김병태 여신전문감독팀장은 “계획대로라면 8개 카드사는 올 상반기에 증자 및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금을 2조3300억원 늘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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