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1일 “초일류 환경 친화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해 환경경영전략을 기업 핵심경영전략으로 승격시켰으며 회장 직속으로 전사환경위원회를, 기획실 산하에 환경경영전략팀을 각각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사환경위원회는 정몽구 회장이 위원장을, 본부 부사장들이 위원을 맡게 되며 경영 환경위원회와 제품 환경위원회, 생산 환경위원회로 구성된다. 또 환경경영전략팀은 20여명의 전담인력으로 출범, 국내외 각종 환경이슈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게 된다.
현대차는 이와는 별도로 올 상반기중 경기 남양연구소에 환경기술연구소를 설치해 폐차 해체기술, 폐부품 재활용, 환경친화 설계 및 대기 수질자원재활용 연구를 할 계획이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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