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골절전문 상해보험…AIG 국내 처음 선보여

  • 입력 2002년 12월 25일 18시 38분


찬바람과 빙판길로 골절사고를 당하기 쉬운 노인들은 일찍 찾아온 겨울이 결코 반갑지 않다. 멀리 떨어져 살면서 부모의 건강을 걱정하는 자녀들에게도 이른 겨울이 반가울 리 없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체내 수분이 줄고 근력이 떨어지며 체온이 저하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더욱 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경미한 충격에도 손목이나 팔, 다리가 쉽게 부러져 항상 낙상(落傷)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AIG 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노인 골절전문 상해보험인 ‘AIG 무사통과 실버보험’은 노인들의 겨울철 낙상 및 골절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겨울철 상해사고를 당하고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많은 독거 노인들에게는 치료비 걱정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필수 월동상품인 셈이다.

50∼75세 사이의 노년층이라면 건강검진이나 기타 질문 없이 전화 한 통화만으로 빠르고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골절 화상 뇌손상에서부터 기타 상해사고로 인한 입원비 사망보험금 개인보상금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최고 8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이 상품에 대해 문의하거나 가입하는 사람의 65% 이상이 실수혜 대상자가 아닌 30대, 40대 중년층이다. 부모님의 건강을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은 자녀들에게 부담없는 효도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

최근 65세 이상 노인 5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낙상을 경험했던 노인들 중 41.4%가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노인들(20.3%)의 두 배 수준.

겨울철 멀리 떨어져 혼사 사는 부모님이 걱정되는 자녀이라면 ‘AIG 무사통과 실버보험’으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가입문의 080-5060-700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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