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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8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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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는 내달 2일 GM대우차 및 분할 독립회사인 인천대우차의 임직원 1만1500여명에게 1인당 120만원의 격려금을 일괄 지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규직 이외에 생산 사무용역 및 기타 비정규 직원들도 50만원씩 받을 예정이다.
또 GM대우차와 인천대우차 두 회사의 직원 및 직계 가족들에게 적용되던 차량 구입 할인율도 10%가량 더 확대된다.
GM대우차는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전 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닉 라일리 사장이 격려금 지급을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