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현대건설 리비아서 7억달러 공사 수주

  • 입력 2002년 11월 11일 18시 07분


현대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리비아에서 7억달러 규모의 가스처리공장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이탈리아 스남프로게티, 네덜란드 ABB와 함께 아집가스BV사가 발주한 공사를 7억달러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지분은 1억9800만달러(약 2400억원).

이번 공사는 리비아 해안에서 350㎞ 떨어진 지중해의 가스전에서 채취한 천연가스 혼합물을 처리해 가스와 황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 이달 착공해 2005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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