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1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가지수옵션을 거래할 때 받는 수수료의 기준을 고객이 거래대금과 매매건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거래를 자주 하는 고객은 수수료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현재 옵션 수수료는 거래대금 1000만원 이하는 거래대금의 0.5%, 1000만원 초과는 0.3%. 반면 매매건수를 기준으로 하면 △한번 거래금액이 30만원을 넘는 거래가 월 50건 이하는 거래대금의 0.4% △월 50건 초과∼100건 이하는 0.2% △월 100건 초과는 0.1%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