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회원 1448만명 중 86.2%인 1248만여명을 5등급으로 분류, 23.8%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반면 14.2%의 수수료를 적용 받는 1등급은 회원의 1.77%에 불과했다. 외환카드도 회원 643만명의 83.4%인 536만여명을 최하등급으로 분류해 25.23%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국민카드는 회원의 80.3%를 최하등급으로 분류했다. LG카드도 회원의 68.6%가 최하등급.
이 의원은 “카드사들이 회원 등급을 재조정해중간층 회원을 늘리고 혜택도 많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