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보급 60만대 넘어

국내 디지털TV 보급대수가 처음으로 60만대를 넘어섰다.

정보통신부는 3월 한달간 디지털TV 5만7300여대가 판매돼 3월말 현재 전체 보급대수는 작년 말 47만대보다 30% 이상 늘어난 61만대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정통부는 내수시장에서 판매되는 외국산 디지털TV 점유율이 5%임을 감안하면 실제 보급대수는 64만대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