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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4월 19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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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박봉흠(朴奉欽)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재정집행특별점검단 회의를 갖고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 1·4분기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조6000억원, 집행률은 3.7%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예산은 41개 부처의 사업비로 26조8000억원(집행률 24.0%), 기금은 18개 기금의 사업비로 3조8000억원(16.8%), 공기업은 15개 기관의 투자사업비로 4조2000억원(21.7%)이 집행됐다.
기획예산처는 32개 사업에 1234억원이 책정된 월드컵 관련 재정사업은 1·4분기 중 연간목표의 57% 수준인 702억원이 이미 집행됐다고 밝혔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