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대구/경북]경북농협 무공해사과 시판

  • 입력 2002년 1월 27일 21시 15분


‘안심사과를 아시나요.’

농협 경북본부는 ‘껍질 채 먹는 사과’를 개발해 27일부터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협측에 따르면 이 사과는 재배 단계에서 열매에 봉지를 씌우고 농약을 적게 쓰며 수확 뒤에도 오존 이온수로 3단계 세척과정을 거쳐 위생 포장을 하기 때문에 껍질을 깎지 않고 먹어도 된다는 것.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다. 일반 사과에 비해 20∼50%가량 비싸 15㎏짜리 한상자에 4만4000원선(택배비 포함)이다.

농협 관계자는 “사과는 영양분이 가장 많은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공해 사과를 상품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경북능금농협에 전화 주문하면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053-740-3024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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