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구미공장에서 사원 만족프로그램을 도입해 가족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가사불이(家社不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모범사원에게는 꽃다발 케이크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식사권(10만원 상당)이 주어지며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마친 우수 연구원에게는 가족과 함께 원하는 지역에서 1박2일 동안 콘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LG전자 구미공장은 이 제도 도입 뒤 TV공장 하루 생산성이 최고기록을 돌파하는 등 성과가 좋다고 보고 놀이공원 이용 등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