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도리코 디지털복사기 위탁생산

신도리코는 9일 자사의 주요 주주인 일본 리코사의 디지털복사기의 일부 물량을 맡아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2003년부터 연 40만대(6400억원)를 리코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중견기업이 수주한 물량으로서는 상당한 규모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우리의 복사기부문 개발 능력을 리코사에서 신뢰하는 만큼 앞으로 추가 개발 및 생산을 위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