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분리매각 추진

입력 2001-01-12 18:30수정 2009-09-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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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보철강 A, B지구를 나누어 파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철강산업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인수업체 자금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한보철강의 분리매각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매각이 가능한 부분은 절차를 밟아 우선적으로 매각하되, 그렇지 못한 설비는 과감히 정리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철근과 열연코일을 생산하는 A지구와 냉연 및 코렉스 설비 공사가 중단된 B지구를 분리해 매각할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다. 연간 100만t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A지구 철근공장은 지난해2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정상 가동되고 있다. 분리매각이 확정될 경우 한보철강 A지구 매각작업은 한층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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