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김치, 국내 최초로 대만시장 진출

종가집김치가 국내 포장김치로는 처음으로 대만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식품BG(대표 백승래)는 9일 SOGO,원동(遠東), 신동양(新東陽) 등 대만의 3대 백화점과 대형슈퍼마켓체인 등에 월 8천㎏의 포장김치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식품BG측은 “수출용 김치맛을 현지인들의 식성에 맞춰 덜 맵고 담백하게 처리했다”며 “월수출금액은 2만5000달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수출량을 늘려나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