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77% "MP3 파일 돈 낼 용의 있다"

  • 입력 2000년 10월 11일 18시 36분


네티즌의 상당수가 MP3파일에 대한 비용을 낼 마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인터넷포털 심마니(www.simmani.com)가 네티즌 1만86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77.5%가 ‘저작권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에 따른 돈을 낼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현재 MP3파일을 돈내고 사용하는 사람은 2.8%에 불과했으며 95.4%는 공짜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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