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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6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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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20여개국 증권 애널리스트 협회는 내년 3월 공동으로 ‘국제공인투자 애널리스트’ 자격증을 부여하는 검정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격증을 획득하면 증권투자 업무에 관한 전문능력을 인정받아 다른 나라에서도 애널리스트로 활동할 수 있다. 각국의 증권 애널리스트 협회가 인정하는 애널리스트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국제애널리스트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기업금융 재무분석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등 7개 과목에 걸쳐 6시간 동안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매년 2회 실시되며 언어는 영어 일어 독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중 택일. 자체적인 애널리스트자격증(CFA)을 부여하고 있는 미국은 이번 공제공인시험에 참가하지 않았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