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7일 4월15일자 외환보유액(대외공식발표치)가 3월말보다 16억달러 증가한 8백52억5천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한국은행의 예탁금 1백40억달러를 포함하면 실제 한국은행의 자산으로 간주할수 있는 총외환보유액은 1천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한아름종금에 나가있는 달러화가 약 10억달러, 한보·기아관련 자금지원으로 나간 자금이 약 10억달러에 수출환어음매입지원자금(약 60억달러) 및 외채상환지원자금 등 외화대출관련 예탁이 100억달러이상"이라면서 "약 1백40억달러의 예탁금에 기타 외화자산까지 포함할 경우 총 외환보유액은 1천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문기자 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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