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섭 웰컴기술금융 대표는 30일 “합병을 통해 출범할 ‘웰컴&이 벤처캐피탈’(가칭)은 자본금 450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대표는 또 “미국 및 아시아계 펀드로부터 1억달러 이상의 외자를 들여와 증권사 투신운용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 전문그룹으로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웰컴기술금융은 KBS제작단과 TVnet 등 문화오락산업 및 인터넷부문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e-캐피탈은 인터넷 관련업체 투자에 강점이 있는 회사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