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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30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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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SK증권의 경영부실 책임을 물어 해임권고를 했음에도 SK그룹이 전 SK증권사장 박씨를 SK건설 부회장으로 선임하자 28일부터 경위조사를 벌여왔다.
금감위는 박씨가 SK증권 사장 재임시 역외펀드 운용을 잘못하는 등 경영실책으로 회사를 부실화시키고 그룹에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며 최근 경영 부적격자로 판정, 해임권고했다.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