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2-29 22:381999년 12월 29일 2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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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기업의 오너가 채권단에 의해 경영권을 강제 박탈당한 것은 동국무역과 고합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채권금융기관들은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대표이사로 선임하되 김대표이사의 경력 등을 감안해 기업경영에 간여하지 않는 조건으로 해외수주담당 또는 자문역을 맡길 계획이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