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7월 29일 23시 2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동원투신의 모회사인 동원증권은 29일 BNP와 동원투신 지분 30%를 주당 1만5000원씩 총 27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합작 조인식을 가졌다. 동원투신운용은 ‘동원BNP 투신운용’으로 이름이 바뀐다.
동원증권은 BNP의 펀드상품들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BNP는 동원BNP 투신운용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BNP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와 리스크관리 담당자 등을 파견, 선진 자산운용기술을 이전할 방침.세계 82개국에 2500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BNP는 직원수가 5만3000명에 이르며 작년말 현재 자산규모 3200억달러로 세계 20위권인 대형은행이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