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등『부동산거래도 유통센터에서 하세요』

부동산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부동산 투자 관련 상담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부동산유통센터가 잇따라 개장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10층에 ‘부동산 유통센터’(02―3451―1234, 1265)를 열었다.

이곳에선 빌딩 상가 전원주택지 아파트 임야 토지 등 각종 부동산 매물과 신탁상품, 토지공사 분양토지, 건설업체 분양물건 등 2만여건이 종합 전시 판매된다. 또 부동산과 관련된 세무 법무 인테리어 건물관리 이사 등과 관련된 각종 상담을 해주며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는 업체도 소개해준다.

▽ERA코리아〓지난달말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사거리 3번 출구 옆에 위치한 현대타워 1층에 부동산전시장(02―3472―9114, 4400)을 개장, 운영중이다.

단독주택 아파트 빌딩 상가 전원주택 공장 등이 사진자료와 함께 전시되며 분양 매매 임대 계약 등이 현장에서 가능하다. 특히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임차할 수 있는 고급빌라 등을 모아놓고 물건 소개부터 계약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해주는 별도 부스가 마련돼 있는 게 특징.

▽성업공사〓1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1, 2층에 ‘부동산플라자’(02―3420―5715)를 개설해 놓고 성업공사 공매물건을 포함, 각종 공매물건을 전시중이다.

▽한국부동산중개업협회〓지난해 8월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 2,3번 출구옆 협회 회관 2층에 상설부동산전시중(02―874―4810)을 개설, 운영중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한국전원〓경기도 분당신도시에 위치한 주택전시관(0342―716―8094∼5)에서 전원주택지 무료 전시 및 분양전을 24일까지 개최한다. 이곳에선 70여개 업체의 단지형 전원주택과 7개 업체의 전원주택 모델하우스, 24개 업체의 전원주택건설자재가 전시 판매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