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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1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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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중심가인 울산 남구 달동 830의 1일대 6천6백여평에 연면적 7천7백여평 규모의 ‘롯데 마그넷’을 7월중에 개점할 예정이다.
㈜농심가는 구획정리사업 예정지인 북구 진장동 일대 1만여평에 연면적 3천7백여평 규모의 메가마켓 울산2호점을 내년 말경 개점키로 하고 최근 울산시로부터 교통영향평가를 받았다.
또 신세계백화점도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5천평에 연면적 1만2천여평 규모의 할인점을 내년 하반기에 개점할 계획으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밖에 삼성은 중구 복산동 일대 약 1만평에 연면적 1만4천여평 규모의 홈플러스 울산점을 내년 말 개점할 방침인 것으로 열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할인점이 많이 들어서면 가격인하 경쟁으로 소비자들이 값 싼 물건을 구매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시민들은 “새 할인점이 모두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체증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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