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4월 22일 20시 0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8.1%로 2월의 8.7%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했다.
실업자는 1백70만4천명으로 2월의 1백78만5천명에 비해 4.5%, 8만1천명이 감소했고 취업자는 1천8백77만7천명에서 1천9백43만8천명으로 3.5%, 66만1천명이 증가했다.
실업률이 감소한 것은 △3월 농번기와 건설성수기를 맞아 이 부문의 취업자가 늘어나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한데다 △공공근로사업이 확대되는 등 주로 비경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3월 중 경제활동인구는 2천1백14만3천명으로 전월의 2천56만2천명에 비해 2.8% 증가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4백91만7천명에서 1천4백36만6천명으로 3.7% 줄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