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IR활동 우수기업 종합평가 1위 차지

  • 입력 1999년 3월 15일 18시 55분


국내 대기업중 투자자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회사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는 포항제철로 나타났다.

IR(Investor Relations)전문회사인 서강엔터프라이즈(대표 심인·沈仁)는 14일 국내 최초로 증권계 분석가와 펀드매니저 등 61명에게 IR활동 우수기업을 1,2차에 걸쳐 설문한 결과 포철이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R활동은 기업들이 자체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적기에 효율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투자를 유도, 현금흐름을 개선시키고 시장가치를 높이는 작업.

2위는 ‘정보제공 전담부서 활동’이 가장 우수한 LG화학이 차지했으며 LG전자 LG정보통신 SK텔레콤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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